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앞에 찾아온 정인이를 외투 챙겨입고 나가서 만난 유지호다
나는 누군가를 만날 처지가 아니라고 6년을 스스로 외친거지
그동안 은우애미를 맘껏 욕도 못함
은우에게 상처 될까봐
그래 말못할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꾹꾹 참아온거지
근데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산다니 그야말로 은우를 버린거잖아
은우를 버렸다는 말 조차도 입에 담지 않았을텐데
빼도박도 못하게 확실해진거니 그동안 살얼음판 걷던 지호가 얼음물에 제대로 빠진거야
그래도 한번은 털고 가야되는거였다
이유커플 존나쎔 잘해낼수 있어
나는 누군가를 만날 처지가 아니라고 6년을 스스로 외친거지
그동안 은우애미를 맘껏 욕도 못함
은우에게 상처 될까봐
그래 말못할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꾹꾹 참아온거지
근데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산다니 그야말로 은우를 버린거잖아
은우를 버렸다는 말 조차도 입에 담지 않았을텐데
빼도박도 못하게 확실해진거니 그동안 살얼음판 걷던 지호가 얼음물에 제대로 빠진거야
그래도 한번은 털고 가야되는거였다
이유커플 존나쎔 잘해낼수 있어
ㅇㅈㅇㅈ
그래 이젠 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