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은우가 엄마 없는거 빼면 별생각 없었다
엄마라는 존재 진짜 중요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듬뿍 받고
아빠도 아들사랑 넘치고
근데 어제 은우라는 존재가 크게 다가오더라
애기한테 6년은 진짜 긴 세월이다
목을 가누고 뒤집고 이가 나고 기고 잡고 서고
걷고 넘어지고 뛰고 말하고 생각하고
그걸 다 건너뛰고 잘 결혼해서 또 아이를 낳았다니
은우를 데려간다고 해서 무서운 것보다
은우를 한번이라도 보러와줬으면 이기도 할듯
지호가 지금까지 버틴건 데려간다고 왔을때
철저히 무시하고 자격이 없음을 말하려고 했는데
이제 그럴일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또 은우가 가슴찢어지게 딱하고 불쌍할듯
뭔소리를 써재낀거냐
잠을 잘수가 없다
작감 책임져 이유사랑 패기넘치게 가좌
- dc official App
진짜 지호는 은우를 뺏어갈까봐 무서웠는데 뺏어갈 무서움보다 버려지고 완전히 잊혀졌다는게 충격이고 무너져내린게 너무 안쓰럽다ㅜ은우생각만 하는것도ㅠ - dc App
ㄴ원글과 댓글 모두 동감 ㅠㅠ
원글 댓 다 공감 ㅠㅠ 치밀어 오는 내적 억울함이 단번에 휘몰아쳐서 지호 힘든거 같아 트라우마 치유과정이라 생각 ㅠ
근데, 그 과정에 우리 정인이도 젤 힘든 상태 ㅠ
은우가 철저히 버려졌다는 생각이 정말 힘들게 할 듯 ㅠ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