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드디어 둘이 애인되었다는 생각에 달달했고
천천히 와도 되고 지금이 좋다는 정인이만 걱정하는 지호는 환타지라고까지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그 안에 항상 불안이 보임

정인이가 떠날까봐
까불다가 소중한 정인이 잃어버릴까봐
혼자서만 죽을 때까지 기억하게 될까봐

14회 소제목은 그동안의 지호 서사를 반영한 것이었네

상처들을 남은 2회에 씻을 수는 없겠지만 그 노력의 방향을 어떻게 풀지 기대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