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까지는 맞을 수 있어도 좋은 남자까진 아닌 듯
내가 진짜 모를 것 같애? 내가 바본 줄 아니?
하는 대사를 봤을 때 기석이네 집안이 정인이와 결혼하는 데 부정적인 상황임에도 어떻게든 해결될 거야 내가 알아서 해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정인이한테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숨기고 바보처럼 만든 것 같음
하지만 실상은 6년 내내 해결된 거 하나 없이 지지부진하고 그렇다고 정인이 놓기엔 정인이가 괜찮은 애인 걸 알아서 놓기가 싫고 그냥 무기력한데 이기적으로 붙잡고 있었던 그런 느낌
그러니 기석이에게 미안하지만 우리 정인이 못 준다 적어도 지호는 정인이한테 한꺼번에 자기 어려움을 다 오픈하기라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