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네 각자는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정인이네 여자 4명이 가진 공통적 트라우마는 서인이를 지키지 못한 것이고
정인이 개인적으로는 기석이에 대한 본인의 마음를 지키지 못하고 변했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그래서 15회에서 자기를 의심했댔지)
서인이는 누구보다 올바른 가정으로 동생들에게 본으로 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부터 지켜내지 못했단 것에 대한 트라우마
정인맘은 가부장적인 정인부로부터 강하게 나가지 못하고 벼랑까지 내몰아 딸들을 지키지 못했단 것에 대한 트라우마
그런데 지호가 은우 때문에 무너질 수 없었고 그래서 정인이도 지키겠다는 말을 보면서 4모녀의 마음을 관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4모녀 또한 가족이기에 서로 믿고 그래서 이제 더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또 그래야겠다는 각자 마음에 다짐 같은 게 되지 않았을까 싶더라
감동의 눈물인 동시에 다짐 같은 4모녀 서로서로에 대한 믿음의 다짐 같은 눈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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