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에서 정인이가 지호한테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데 어떻게 괜찮아?"
라고 하니까 지호가
"정인씨 때문에. 정인 씨가 나 인정해 주는데 뭐."
라고 하는거 보고 과거의 기석이랑 정인이가 생각나더라.
기석이는 정인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아버지 앞에서 계속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었고 그 부분이 정인이에게 가장 크게 와닿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기석이네 아버지에게 존재를 인정받지 못해서 상처인 것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연인인 기석이에게조차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가장 상처였을거 같다ㅠ
ㅁㅈㅁㅈ 그 말 듣는 정인이 표정이랑 말이 딱 이거였음 ㅠ
맞아 ㅠㅠ
그리고 기석이랑 대화중 기석이 왈... 너도 내 배경보고 옆에 계속 있었던거 아니냐고 하잖아... 정말 인정 못받았던거지
얘들은 4년동안 그냥 습관적으로 만남을 이어온것 같지? 평일이 휴일인 정인과 휴일이 휴일인 직장인 기석은 한달에 두세번?정도 만남을 이어온것 같어 애정의빈도가 약했다는거지
ㅇㅇ 맞아 진ㅉㅏ 딱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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