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풀이 1차는 삼겹살에 소주, 2차는 노래방이다.
혹시 장르가 다큐인건가?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이 모든 판은 설레발 잘 치는 현수가 벌인 거겠지 싶어 웃음이 난다.
현수는 참,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다.
덕분에 지호와 정인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되고
노래 잘하는 영재의 매력에 반한 재인 또한 커플이 되었으니 말이다.
현수가 새끼친다는 공약이 200% 달성된 것이다.
근데 현수야, 너는 언제 연애할거니?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동시에 선곡한 지호와 정인.
노래방 씬은 우선 이 둘의 취향이 비슷하다는 걸 보여준다.
난감해하는 정인과 지호에게 재인과 기석이 같이 부르라고 권한다.
마침 지호에게 전화가 오고 정인 혼자 노래를 시작한다.
재인은 그렇다 쳐도 기석까지 듀엣을 권하다니..
아이고, 기석아...
할많하않, 짤로 대신한다.
(들마갤에 타방송 짤 올리면 안되나? 문제되면 알려줘. 자삭할게~)
전화를 끊고 급하게 돌아온 지호는
혼자 노래 부르는 정인을 흘깃 보고는
친구들에게만 상황을 전한다.
지호가 갑자기 인사도 없이 가버리자 정인은 더이상 노래할 맛이 안 난다.
기석: 뭘 또 하다 끄고 그러냐..
정인: 그냥..
영혼이 1도 안 담긴 박수를 치는 정인.
가수지망생이었던 영재의 열창과
재인&현수의 신나는 댄스곡 퍼레이드에도
정인은 흥이 나지 않는다.
지호는 왜 갑자기 가버렸을까?
집에 무슨 일이 있는걸까?
내내 신경쓰인다.
집에 온 정인, 소파에 누워있는 재인에게 괜히 잔소리한다.
재인: 근데 뭐 땜에 화났어?
정인: 무슨 화가 나?
재인: 노래방에서 잘 놀다가 언제부턴지 말도 잘 안하고 지금은 짜증내잖아.
정인: 아니거든? (물 마시고) 왜?
재인: 짜증났네 뭐..
정인은 내 기분이 왜 이러지 생각하다가 휴대폰을 확인한다.
지호에게 혹시 연락 온 게 있나..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볼까..
망설이던 정인은 휴대폰을 던지듯 식탁에 놓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는 남친에게 전화를 건다.
정인: 오빠 벌써 자? 왜는 뭐.. 그냥 씻고 나와서 전화한거야.
4년 사귄 커플의 통화라 그런가..
정인이 집에 들어와 씻고 나올 때까지
기석은 잘 들어갔냐는 문자 한 통 안 보낸걸로도 부족해
여친에게 먼저 전화가 왔는데 왜 전화했냐고 묻는다.
진짜.. 이 남자 어떡하지?
잡은 고기라고 먹이를 안 주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도망가라고 등 떠미는 형국이다.
잘보고있어 다음꺼 기다리고있을께
넘 좋아
이유의 시작부터 이렇게 나노로 되짚어 나가니까 넘나 좋다 항상 잘보고 있어
아오 넘 좋다
잘보고있어~
이러고보니 못보던것도 보이네 좋다 근데 둘 노래부르는건 마지막까지 못봤네 ㅋㅋ
우~와 좋다 온몸에 뼈때리며 감탄..고마워
넘조타ㅡ덕분에 놓친부분도 알게되고..
자꾸 담편이 기다려진다 고마버
기대기대
지호가 들어올때 정인이 흘깃 본 건 미처 몰랐다 - dc App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나도 복습하고 짤 찌면서 발견했어. 본방 재방 몇 번씩 본 거 같은데 놓친 게 많더라구.
봄밤을 다른버전으로 다시 보는거 같아 기다리께
2222
333333
저때 정인이 노래 부르다가 관두는거 보면 정인이 성격 보인다 ㅋ 자기 감정에 솔직한거 ㅋ 그리고 첫만남에 이어 농구하는 지호가 매력어필 제대로 한듯 ㅋ 재인이도 계속 지호만 보인다 하는걸 보면
그러네.. 운명인가 로만 생각했을줄 알았는데 지호 농구 모습 매력도 한몫
나노로 쪼개주니까 아주 재미지다
진짜 현타인게....우리도 괜히 관심가던 사람이 갑자기 가고 나면 재미도 없어지고, 놀 맛도 안나고 하자나...저 장면 옛날 나 보는거 같아서 놀랬음ㅋㅋㅋ
초반부터 갤주 존재감 쩔어. 전화통화로 지호 정인 대화 물꼬 터주고 또 정인이 지호 상황 궁금해하게 하고 기어이 그 핑계로 약국까지 찾아가게 한거 보면 ㅋ
222그르네 진짜. 울 갤주 100점이야
재밌게 잘 보고 있어 봠ㅋㅋㅋ!
좋다 좋아 기다릴게
좋다 좋아 계속 기다린다!
나노로 써줘서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