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역인 한.지민, 또 한지민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 정.해인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한.지민 씨는 워낙 베테랑이고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사실은 저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한지민 씨를 보면 너무 톱스타예요. 처음에는 되게 어려웠어요. 역할로는 제가 오빠이지만 실제로는 한 살 누나예요. 현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줘 감사해요. (정)해인이와는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장면을 만들어갔어요. 차에서 둘이 있다가 유지호가 이정인의 전화를 받는 신의 경우에는 한방에 롱테이크로 갔어요. 감독님은 거의 원테이크여서 두 번 안가거든요. 엄청 긴 장면이어서 부담될 수 있었는데 해인이와 생각이 다른 부분을 상의하고 맞춰나갔죠.” (인터뷰③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