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앞, 공사중이다.
아.. 하필..
빨리 주차하고 그녀가 오기 전에 약국문 열어야하는데..
지호, 맘이 급하다.
약국 불부터 후다닥 켜고
조제실로 들어가면서 코트 벗고 가운을 찾는데
아, 세탁하려고 집에 갔다놨지..
하아..
정인, 약국 앞에 다 와서 기석의 문자를 받는다.
쉬는 날이지? 뭐하구 있어?
지호가 저 안에 있다.
그녀는 더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
가운도 없이 조제실 앞에 서서 우왕좌왕하는 지호.
평소처럼 출근해서 일하고 있었던 것처럼 꾸며야 하는데..
(처방전을 들었다 놨다, 귀엽다 귀여워..)
정인, 약국 안으로 들어온다.
지호: 왔어요?
정인: 나 땜에 문을 못 닫고 있었나봐요.
지호: 좀전까지 손님이 있었어요.
정인: 근데 왜 가운 안 입고 있어요?
지호: 이제 막.. 들어가려고..했죠.
정인: 그 때, 그 영양제.. 좀 다시 사려고요.
지호: 왜요, 맘에 안들어요?
정인: 아니, 어쩌다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다시 사야해요.
지호: 어떤 게 필요한데요?
정인: 거기 뭐가 들어있었죠?
지호: 안 먹었어요?
정인: 약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지호 눈치 보며) 아, 약국하는 사람한텐 미안하지만..
지호: 나도 책 읽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정인: 교양이 부족하겠어요.
지호: 영양이 부족하겠네요.
정인: 잘난 척도 할 줄 아네요?
지호: 못난 척을 더 잘하죠. 많이 혼내놓구..
정인: 그게 혼낸거예요?
지호: 때려야 혼내는 거예요?
정인: (어이없어서 지호를 쳐다본다.)
지호: (그런 정인을 보며 씨익 웃는다.)
이유 커플 티격태격 케미의 시작.
아 미치겠다 광대 아퍼ㅋㅋㅋ 복습하러 가야게따ㅎ 늘 고맙다 읽기봠아
한동안 짠내 풀풀 나서 글 올리는 시간대를 고민했는데 이번 편만큼은 나두 광대 승천해서 맘 편히 올렸다능. ㅋㅋ
나두 고맙다 읽기봠아!!
고마버
또 봐야게따
ㅋㅋㅋㅋ
너무 좋다
아 둘다 세상 귀엽다ㅋㅋ
넘나 귀여운 이유 커플이야~
나 이장면 보면서 지호가 주차하다가 늦고 정인이가 먼저 도착해도 재밌었겠다 싶던데ㅋㅋ 정인이 약국앞에서 황당해하고 지호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왔는데 정인이 먼저 와있어서 또 쭈굴쭈굴 혼나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쭈글모드 지호를 볼 수도 있었..ㅋㅋㅋ
음성자동재생중ㅋ ㄱㅈㄱㅈ - dc App
짤에서 이유 목소리가 막 들려 ㅋㅋ
이렇게 복습하는거 정말 좋다 고마워
ㄴㄱㄴ
처방전 장면이 난 그렇게 좋더라. 진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랄까 ㅋㅋㅋㅋ
정인이 기다리며 안기다린척 하려고 안절부절 ㅋㅋ 설레는 장면
짤 찌는데 지호 넘 귀엽고 나두 같이 설레서 넘 햄볶아쓰~
진짜 그냥 웃음이 난다 ㅋ 고마워
이런거 좋다 - dc App
너무좋다 ㅋㅋㅋ 광대폭발 티키타카 늠조아
저때 지호 약국 연것처럼 거짓말 한게 정인이 보고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 정인이가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려는 배려였을 수도 있겠다. 지호라면 ㅋ
나도 나도! 첨에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배려 같기도 하고?
정인은 뭘 또 꼬치꼬치 캐묻는지.. 지호 당황해서 거짓말 할 때마다 말 더듬는 거 알아? 11-12회 카페에서 친구로 지내자고 할 때도 그렇고.. 되게 리얼해~
이글 보면서 웃고 있네ㅋㅋ 좀전 우울했는데ㅋ 맘이 하루종일 왔다갔다ㅋㅋ 미친거같애
새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 해피한 마무리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냐 현타 심한 봠들 꽤 많았을 것 같다ㅋㅋㅋ
고마워
으어어어어 넘 조타ㅠㅠㅠㅠ 항상 잘 읽고있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