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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출국한다던 봠이야.
오늘 배달 됐다는 소식에 배송지로 달려갔지.
저녁 약속 있었는데 대본집이 우선이니까.
퇴근시간. 붐비는 지하철에서도 뛰었다.
도서관 리프팅 신. 지호가 정인이 머리 쓰다듬은거 찾아봤다.
읎더라. 그래서 기쁘더라. ㅎㅎ
소파 신도 찾아봤다. 바닥에 떨어지는거 있게 없게?
근데 이렇게 다 얘기하면 안될 것 같은데.
다들 직접 보길 바래.
디테일이 숨어 있더라.
그리고 행복한 시간 되길 빌어.
\'봄밤\'으로 하나 된 우리.
나 지금 맥주 좀 마셨는데 너무 좋다.ㅎㅎ

자랑 하나 할게.
두드리면 열리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더니.
나 어제 지하철역에서 현수 만났다.
그래서 \"신이여 고맙습니다\"
절로 나오더라.
이제 현수배우 가는 길에도 함께 울고 웃는 봠이로 살거다.
참고로, 현수 탄생 년도 보다 나의 대학 학번이 더 빠르다.
그래도 오늘이 제일 젊은 날.
봄밤으로 함께 울고 웃자.
나 그동안 갤질 배우느라 고생 많았다.
빵야 하는 방법까지 독학 하느라 죽을뻔했다.
문과 기계치에 연식이 좀 됐잖니.
그래도 \'봄밤\'이잖니.
지금 행복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