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9회 대본집 찾아봤는데 (5회라고 해야 하나?)
첫씬(201쪽~202쪽)에서 정인과 지호의 감정 지문이 넘 섬세하게 써있다.
특히 지호의 마음은 저 신호등 색깔이랑 딱 맞아 떨어져.
짤을 안 찔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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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인한테 안 들킨다고 말하는 지호
2. 허락해달라고 애원하는 지호
3. 안 된다는 정인의 말에 실망한 지호
4.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이었냐는 정인의 말에 지호 표정
5. '아니..'라는 정인의 부정에 답답한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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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중 4개는 지호의 감정을 얼추 짐작했는데
4번에서 지호가 그런 생각을 했을 줄 진짜 몰랐어.
정말 이기적으로 해볼까요?
이 말을 꺼내기 전 지호가 어떤 맘이었는지 대본보고 깜짝 놀랐어.
내가 넘 지호를 퓨어하게 생각했구나.
혈기왕성한 30대 남자를 과소평가했네.
이 정도 언급은 괜찮으려나?
댓에 스포 노노해~
(문제시 비번 잘알)
ㄹㅇ 대본집 ( ) 읽는 부분이 진짜 포인트 많아
맞아 근데 그거 글로만 드러낼 수 있은 거라 안타깝더라
혈기 왕성한 성인 남자
헉! 난 이기적으로 해볼까요가 이건줄은 몰랐다 ㅋㅋㅋ 앞뒤 고려 안하고 직진할까요 라는 뜻인줄 알았더니 훨씬더 직접적인 뜻이었네 ㅎ 좋다
나도 직진하겠다는 뜻인 줄
나도 직진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대본집 꿀잼
대본까지 같이보니 더 이해도가 높아서좋앙 - dc App
그래서 정인이도 안절부절 냉큼 빨리 대답하고 그 대답 듣고 열시 식히려고 지호가 아예 차에서 내린 거구나. 저 생각 가지고 전체 연기 다시 보면 지호가 다시 보일 듯 ㅋㅋ 수도원 생활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해 ㅋㅋ
욕구 참느라 차밖으로 나간거였어. 삭제씬인 세탁소 문앞에서도 그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고백ㅋ
'이기적으로 해볼까요' 이런 느낌이었을 줄이야ㅋ - dc App
너무조아 ㅠㅠ 그런뜻이라는게 ㅋㅋㅋ
ㅇㅇ우리가 지호를 넘나 퓨어하게만 생각했더라 ㅋㅋㅋㅋ근데 쌍방이라는 걸 알면 당연히...
저부분이 그렇게해석이되는건가 대화나 그뒤 전체적으로보면 그렇게 안보이던데 만약 그런거면 저상황에 넘 뜬금없는거아니냐 지호 한순간에 욕구불만인 애가됏네
욕구불만이라는게 아니라 정인이도 지호한테 사랑고백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말을 하는 거니까 지호입장에서는 당연히
지호가 당연하게 품을 수 있는 감정을 봄밤 읽기 쓸 때 미처 생각 못해서 쓴 글이야.
정인이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는건데 지호볼때 얼마나 사랑스럽고 울컥하겠어 미치겠지
22222그니까
대본 지문읽으면서 보니까 더 완성된 느낌 ㅋㅋㅋ
나도 이부분 보고 놀랐는데 지문을보니 그들 감정의 흐름을 더 디테일하게 알수 있겠드라 - dc App
나둔데. ㅎㅎ 그래서 대본집도 애정하게 되는가봐.
수욜 배송 ~~꼬옥 확인해보껭 ㅎ 궁금타
좋다ㅋㅋ - dc App
디테일한 감정의 흐름이 느껴지니 온 몸에 전율이.. 뭉클하고 더 깊이 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