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의 시작과 끝, 도돌이표처럼 다시 정인네 오피스텔 앞이다.
그는 여전히 그녀에게 마음을 접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녀는 자꾸만 자기를 밀어내는 그에게 서운하다.
그는 말없이 창밖만 보는 그녀가 신경쓰인다.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난 무슨 말을 해야할까?
그녀는 오피스텔의 회전문을 본다.
이대로 집에 들어가야 하나?
그와는 이제 끝인건가?
그녀는 그에게 인사도 없이 차 문을 쾅 닫고 내린다.
그는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그녀를 뒷모습을 보며 따라 내린다.
하...
긴 한숨을 밷으며 차에 기대는 지호.
긴장이 풀리고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뭘 한거지?
이대로 그녀를 떠나보내는 게 잘한걸까?
그녀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되는 건가?
만약 정인이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놓치지 않았다면
그녀가 내린 후 지호가 기석처럼 휭~하고 가버렸다면
그래서 이 둘이 재인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앞으로 어떻게 됐을까?
다음 눈 오는 날 밖에서 만나게 해주고
후회로 남을 오늘의 헤어짐을 다시 이어준 재인아,
눈물나게 고맙다. ㅠㅠ
재인에게 영재랑 지호는 니 손님들이라며 또 모르쇠하는 정인.
그녀는 그에게 아직 삐쳐있다.
남은 술 없냐면서 일을 크게 벌이는 재인.
심지어 영재 손을 끌고 술 사러 밖으로 나가준다.
당황한 지호와 정인.
어쩌지?
서로 어색해하다가 눈이 마주친다.
둘만 남은 오피스텔,
약국에서 드릴 소음 덕분에 긴장이 풀렸을 때처럼
이 둘은 또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이때 울리는 진동벨 소리,
누구지?
아..
정인, 지호를 본다.
결심한다.
(기석에게) '우리, 헤어져.'
당황한 지호는 그녀에게 한 발 다가가고
정인은 말리지 말라며 한 발 물러선다.
그녀의 한 마디가 그를 움직였다.
폐줍장가는길인데 덕분에 넘기분좋게 가네ㅡ넘잘봤어ㅡ이때 지호,정인 둘다 넘 이쁘네
설레는 내용이면 아침 출근길부터 올리게 돼. ㅋㅋ
지긋지긋한 전쟁의서막이 시작됐지 ㅠㅠ
그러게. 드디어! 기석과 지긋지긋한 전쟁을 치르기가 귀찮고 두려워서 지금껏 4년 동안 후진 연애를 못 떼려친건가 싶어.
넘 잘봤어 같이만 있어도 웃음이 날만큼 넘 좋아하는데ㅜ
따흑. 진심 간떨려서 읽기 힘드러 ㅋㅋㅋㅋ
지금 이 씬 영상봤는데 글 보니깐 더더 조타~
봄밤읽기 넘조아ㅠㅠㅠㅠ 이때 간떨렸어ㅠ
아침부터 좋으다 계속 기둘리고 있어 ^^
잡다한 스토리 없이 딱 한 포인트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니까 넘나 좋다 그게 봄밤 읽기의 매력인듯 잘봤어
그땜에 진도가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ㅋㅋ
글보다 짤만들기가 힘들겠오 항상 잘보고 있어 고맙
지호 정인 미모 폭발에 저세상 텐션이었지
222
ㅇㄱㄹㅇ 3333
그녀의 한마디가 그를 움직였다. 좋다
봄밤읽기 짱~~ 대본집 보다 더 설레 ㅋㅋㅋ
그니까 짤과 같이 봐서 그른가? 왜 대본집보다 더 설레냐구!
정인이 지호차에서 내릴때 심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는데, 작가는 이유커플을 단 하루도 헤어져있지 않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웠던 장면. 근데 둘만 집안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이렇게 텐션이 높아질 일이냐. 심장이 너무 쫄깃하다
텍예에서 오피스텔에 둘만 남았다고 떴을 때 왜왜왜왜!!!!! 하며 궁금해 미칠뻔했지. ㅋㅋ
봄밤읽기 기다렸다 ㅜㅜ고마워
정말 대본집보다 더 설레. 요즘 다른 봠이가 올려준 고화질 편집본으로 복습하고 봄밤읽기한다고 하루가 짧다.
폐줍하다 들어와서 이 글보니 힘든것도 싹 없어진다 항상 넘 고마워
늘 좋다..이런게 행복이구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봠이당 땡큐!!
아직도 생각나네 제인이 덕분에 오피스텔로 가게될때 복도씬이 나왔는데 그때 지호 무슨생각하고 있었을까? 혼자 상상했었던 기억이
재인이 덕분에 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