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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와 지호가 농구장에서 재회하고 함께 회식을 갔을때

화장실 앞에서 식당 가는 길에 얘기하지



은우가 술마시는거 싫어해서 거짓말했다고 하는 지호에게

정인은 난 세상에서 거짓말이 제일 싫다고 말해

그러면서 먼저 들어가라고, 같이 들어가면 거짓말해야할수 있다고 하는 지호한테

화장실 다녀오는건데 뭐 어떠냐고 하고.

술자리에서 지호 직업 맞추기 할때도 내가 어떻게 알아! 라고 재인이한테 말해놓고

자신도 모르게 가운.. 이라고 말하는 정인



그런데 정인이는 이미 첫만남에서부터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

택시 타고 가는 정인이에게 영주가 택시비는? 했을때 하린이한테 나오라고 해야지 하고,

계좌번호 달라는 문자를 기석에게 잘못 보냈을때

누구한테 보낸 문자냐고 하는 질문에 거래처라고 답해



치킨 받으러 나갔다가 지호랑 마주치고

영주가 왜이렇게 오래걸렸냐는 말에도 거짓말

윗층 사는 사람에 대해 물어볼때도 얼버무리며 거짓말

정인이는 그렇게 싫다는 거짓말을 지호랑 연관된 상황에선 처음부터 계속 하고 있는거야



영주가 정인이에게 너 약사랑 진짜 뭐 있는거야? 할 때


* 친구하기로 했어 그냥 친구. 그럴수도 있잖아 그럼 안돼?

* 그렇게 해서라도는 아니고?? 일을 냈네 너 이거 사고야



정인이는 아니라고 아무리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고 회피해봐도

이미 지호에게 사랑에 빠졌다는걸 본인도 너무나 잘 알아



기석이 커피라도 한잔 할걸 그랬나? 올라갈까? 했을때

재인이 밖에 나갔음에도 재인이도 있고.. 하고 핑계를 대

기석이가 누구 있어? 할때도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지

식탁보를 움켜잡고선 누가봐도, 자신도 아는 그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하는거 싫어한다며 자꾸 거짓말하는 그 사람.

지호도 정인도 거짓말이라는걸 알고 행동과 마음과 말이 다 다른걸 알지.

정인이가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틀을 깨고 지호와 행복하면 좋겠다



그래서 내일은 언제온다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