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11회 읽기글 쓰다가 문득 궁금했어.
정인은 언제부터 지호&은우와 함께 할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된걸까?
그 궁금증을 해소하려다가 지난 봄날 이유 커플의 만남을 정리해봤어.
이유 커플의 첫 만남은 봄밤 첫 촬영일인 3월 9일 토요일이겠지?
3월 첫째 주랑 5월 마지막 주는 안 만났더라구.
그럼 12주 동안 총 20번 만났네. 꽤 많지?
저녁에 헤어졌다가 다른 장소에서 다시 만난 건 두 번으로 나눠서 셌어.
평일의 만남은 요일을 알 수 없어서 대충 골랐어.
16회 끝인 7월까지 정리는 다 했는데 그건 읽기글 마무리되면 추가로 올릴게.
우선 지난 봄날 이유 커플의 만남과 사랑을 훑어보자구.




p.s.

아, 그래서 정인이 언제부터 확신을 갖게 됐냐구?
아니, 정확히 말하면 5회 때 "그 사람 옆에 있을 자신이 없어."라고 영주에게 말하던 정인이, 11회 때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영주에게 "내가 어떻게 될지 알 거 같아."라고 하잖어.
그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 따져보니까 5회의 대화는 4월 둘째 주(10일 전후)고, 11회의 대화는 5월 마지막 주(29일 전후)야. 딱 7주(50일) 만에 그녀는 확신을 갖게 되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