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석이 정인에게 프로포즈했단 말 듣고 담판 지으러 간 지호.
카페로 들어오는 기석 발견한 지호 눈빛 ㄷㄷㄷ


허세 부리며 커피 마시는 기석을 바른 자세로 앉아
눈빛 하나로 기선제압하는 지호.



기석이 뭐라도 씨부려도 그의 속내를 다 꿰뚫고 있는 지호.


'이정인이 받아들였다는 게 더 큰 거 아닌가?'



찌질한 기석이 한심한 지호.




"포기할게요. 선배요."




"오늘까지 말이 안 통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나온 자리예요."



"그동안 내 나름대로 했던 존중, 앞으론 없습니다."



냉지호 표정 변화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