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이유 커플의 첫 만남 장소 '우리 약국'


정인: 어, 그 얼마라고 했죠?

지호: 6천원이요.




1회, 며칠 뒤 이유 커플의 두 번째 만남도 '우리 약국'

정인이 돈을 갚으러 오자 지호는 그녀에게 이 돈으로 같이 밥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놀란 그녀는 그에게 전화번호를 외운 건 기억력이 남달리 좋아서고,
앞으로 계속 볼 사이도 아닌데 오버하지 말라며 선 긋는다.
급하게 나가려다 약국 문 못 찾고 삐끗하는 그녀와,
뻘쭘해진 지호의 갈 곳 잃은 시선 ㅋㅋㅋ



2회, 정인과 친구하기로 한 다음 날 '우리 약국'
혜정: 너 부모님 집에 들어가잖아? 유지호 없어~ 아들이자 아들의 아빠, 딱 그렇게만 살게 될거야. 이기적인 놈 되라고 하고 싶다. 니 인생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 거 아니니?  



3회, 지호와 친구하기로 한 정인이 결혼 얘기를 꺼내는 기석에게 시간을 갖자고 하자, 기석은 일부러 '우리 약국'을 찾아가 그녀에게 줄 약을 산다.

기석: 야, 그 스트레스 없애는 약 같은 것도 있나? 요새 여자친구께서 상당히 예민하셔가지고... 그 뭐 영양제 같은 거 있잖아? 좋은 거 있음 추천 좀 해줘. 



3회, '우리 약국' 퇴근시간, 공시생 친구 영재의 부모님 드릴 영양제를 챙겨주는 지호.

영재: 아, 야, 나, 맞다. 나 그 사람 봤다, 오다가. 그 니네 대학 선배

지호: 기석이형?

영재: 의 여자친구.

지호: 어 어디서?

영재: 그 버스정류장 그쪽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있길래 그냥, 피해서 왔어.

지호: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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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국 짤들의 공통점이 뭔지 눈치챘어?



정답은 3월달 달력이 걸려있는 우리 약국 씬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