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울컥해서) 사랑해요!  


지호: (쿵 심장이 내려앉는다.)   


정인: 이렇게 사랑하면 되는 건줄 알았어. 전부 이해하고 덮어줄 수 있다고 멋대로 생각, 아니... 생각도 안했어. 그냥 저절로 되는 건 줄 알았지.


지호: (울컥)  
15회 카페씬은 전체가 다 명연기 명대사지만, 난 그중에 이 씬이 유독 맘에 오래 맴돌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