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나 교사라고 밀어붙인 집안의 뜻을 거역하지 못하고 결혼.(인물소개) 딸 셋 낳아 다 클 때까지 때로는 분통 터뜨리고, 수양하며 어찌저찌 살아옴. 딸들의 대에선 나아지길 바라지만,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하냐는 딸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함. 그저 싸운 정도 무시 못 한다는 구세대스러운 해법 뿐.
서인-사랑해줄 줄 모르는 사람과 다분히 의사사위 보려는 아버지 뜻에 밀려 결혼, 어머니의 전철을 밟을 예정이었음. 하지만 인내하기엔 너무 큰 고통이었고 그런 삶이 만성이 되기 전에 잘못된 결혼을 되돌려 보려 함.
정인-둘째답게 장녀 서인의 인내심과 막내 재인의 자유도 그 중간지점에 있음. 인내심은 후진 연애를 감내하게 했고 서인과 엄마의 루트를 뒤쫓게 할 뻔했으나, 막내로 수렴하는 자유정신이 결혼 문턱에서 잘못된 연애를 돌이킴.
재인-세 여자처럼 살지 않겠다고 철저히 학습한 결과 자유연애 그 자체. 이전까지 정인이 해야 할 말들이 재인의 대사로 나온 것이 많음. 사랑은 미쳐야 한다든가, 보고싶어서 좋은 사람이라든가...이젠 정인의 대사가 될 듯. 이미 정인은 프랑스에서 마음을 주체 못해 자꾸 찾아갔다던 재인처럼 행동하고 있다. 정인은 언니의 따라쟁이라고 하고, 재인은 정인에게 패기(?)를 배웠다고 했는데, 그런 듯 보이던 방향이 역전될 듯.
정인이도 정인이지만 서인이 잘 됐으면 좋겠음 ㅠㅠㅠ 뉴스 자리도 자기 참한 이미지라 위에서 꼽아줬다해서ㅠ 곧 이혼 시끄럽게 하면 그 자리 못 있으니까 계속 거절하고ㅠㅠㅠㅠ 어디에 얘기도 못 하고 짠내ㅠㅠㅠ 안전 이혼+커리어 망가지지 말고 잘 됐으면 ㅠㅠ
웅웅 정리 잘해줘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