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지금의 갤플로우를 작감이 본다면 아주 흐뭇해 할 것 같다.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이므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라고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또 선택하는 것이 제대로인가 질문을 던지는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만들고 싶은 것일 것이므로 작감이 원하는 상황 이라고 생각함. 누구의 의견이 절대 옳다 이해가 안간다 보다는 너는 이런 상황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너는 그렇구나 핫 논쟁을 온당히 하는 현장을 즐기고 있을 듯.

안 감독님이 전작 당시인가 아님 전인가 어느 인터뷰에서 사실 김작가님과 ?? 만들고 싶은 드라마가 있는데 그게 바로 ANna
카레리나 각색물이라고 했음.  그런데 도저히 방대하고 여건이
안 되어서 나름 준비한 작품이 전작 이라고 했던가 ?? 뭐 그런 인터뷰가 기억난다.  

토르스토이 그 작품도 사실 발표되었을 때부터 유부녀의 바람의 말로는 그런 것이다 라는 의견이 주였으나 사실 읽을수록 과연 그럼 개인의 감정은 행복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반복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지.

전에도 한번 감독님들 전작들의 주제나 과정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우리 사회가 대체적으로 정한 규정 이목 이성 대비 어쩔 수 없이 내 마음에서 생겨난 감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 지호 정인이도 이 이성과 감정의 대격돌에 대해 엄청 휘말려 있는 것이고.

충분히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런 의견을 건강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나누는 것이 이 작품을 진정으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나는 어제 5화를 보고 상당히 흥분되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감배가 훨씬 더 그 과정을 더 즐길 수 있도록 극을 만들어 가더라고. 내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이 과정을 더 즐겨들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