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서브남주라하면,
남주와 외모 밸런스를 깨버리거나,
인성 경제력 학력 등등의 밸런스를 깨잖아.
그래서 시청자로 하여금,
저 좋은 서브남주를 버리고 가나!!
혹은 나라도 더 좋은 남주한테 가겠다!! 식의
손쉬운 개연성을 획득하고 사용해왔지

가끔 서브남주 본체가 너무 잘해서 밸런스가 깨지지 않으면
남주파 썹남주파 나뉘어
막 팬들 쌈나고,
감독작가가 누굴 편애하네 어쩌네 뒷말 뜨고 하는데


근데 울드의 기석이는
무려 재단이사장의 외아들임에도 위화감이 없고
은행 다니며 자기 밥벌이 하는 모습도 사실적이고
본체가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참 잘 그려.
캐스팅 적절하고
본체 연기 훌륭하고
지호정인 본체들과 어울림이 좋아
지호정인 커플 계속 돋보이게 해주고 이 커플의 운명을 공감하기
좋게 계속 명분도 만들어내.
기석 본체가 인지도 약해도 기석이를 입체적으로
잘 그리고 있어서 갈등이 개연성이 설득력 있게 그려지고 있단 거겠지.
연기 구멍이 없다. 다다 캐릭터에 맞게!!


PS- 독해력 딸리는 거, 작정하고 어그로 끄는 거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건 울드를 명드 만들어주는 배우들 모두를 칭찬하는 글이고
        동화같은 지호와 정인이 옆에서 현실감을 더해주는
        기석이를 칭찬하는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님.
        ㅇㄱㄹ 댓정은 계속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