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석
"여러번 얘기했지만 우리가 헤어질 거라고는 단 한번도 상상해보질않아서.."
"아버지가 너 보자셔. 진짜 너 데리고 오라고 하셨어."


정인
"아버님 뵐 때 혼자 뵙고 싶어."




지호
"맘 좀 접게 도와달라고 몇번을 얘기했어"

정인
"내가 왜 그래 줘야 되는데? 유지호 맘이 찢어지든 갈겨지든 내가 알게 뭐냐고. 나부터 살고 볼래."



기석
"나랑 술 마시던 날,  상당히 과민 반응 했었던거 .. 내 여자친구 좋아하냐?"



지호
"하루 하루 이정인이란 여자가 더 좋아져서 큰일났다 싶어요."
"아주 오래오래 시간이 지나서..그때도 혹시 지금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


정인
"다른 사람만 만나지 말아줘. 대신 내가 지호씨한테 갈땐, 누구도 지호씨 문제로 다시는 지호씨 상처 안줄게."


지호
"천천히 와도 돼요. 오기만 해요.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