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하고 헤어질려구."


"약사가 그정도였어?지금껏 버틴 연애를 버릴만큼?"


"그것 때문만은 아니야, 안믿겠지만."


"믿어, 니 연애 응원했던 사람이 아니라. 근데 지금 이거는 남친 배신때리겠다는 거잖아."


"시기가 맞물렸을 뿐이야."


"억울해도 그게 배신이야."


"헤어지지마?"


"마음에 딴 남자품고 몸만 가있을 자신있으면."


"하."


"너 못헤어져. 아니 니가 못하는게 아니라 니 남친이 안 놓을거다."


"존심 강해서 그럴 사람 아니야."


"들키면? 야. 그 자존심에 지가 딴놈한테 밀렸단거 알아봐라. 순순히 놔주겄냐. 심지어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자기대학 후밴데? 야 가능성 제로본다."


"아니 내가 6년을 만나고도 어떻게 단칼에 헤어졌는데. 서로한테 아무도 없기 때문이었어 야 만약에 제3자가 거기 있었으면 지금까지 전쟁이었을껄?" 


"아, 전쟁이건 말건 더이상은 못 만나."




정인-기석 6년의 미스터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