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까페
정인
"진짜...... 나 많이 부담돼요?"
지호
(잠깐 머뭇거리며)
"도와 달랬더니 아예 쫓아오는데, 당연히 부담되지."
정인
"........"
지호
"당장의 감정에 빠져서 무작정 가다보면... 정인씨보다 내가 더 멈추지 못할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정인씨가 나보다.. 백배, 천배는 더 힘들어져."
정인
(한숨 들이키며)
"지금까지 .. 날 위해 참고 있단 거네."
지호
(씁쓸하게 웃으며)
"안 그랬으면.. 내 입을 막으면서 우는 여자를.. 아,안아 주지도 못하는 그런 머저리가 됐겠어요?"
정인
"난 미저린데, 머저리네."
지호
(피식 웃는다)
정인도 함께 미소 짓는다
지호
"... 누구도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싫어요. 앞으로 울지 말아요."
정인
"..... (애써 웃으며) 지호씨 때문에 운 거 아니예요."
지호
"승부욕 강한거 아는데, 나에 관해선 오기 부리지마. 정인씨만 손해야."
정인
"....... 그래서,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지호
"친구 해준다니까. 정인씨가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이렇게 가끔..
응? 밥먹고 또 차 마시고, 사이사이 안부 묻고.... 그 정도만."
정인
(고개 돌리며)
"이젠 내가 자신 없는데."
지호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아니고."
지호, 정인을 외면한다
정인
"너무 쌀쌀맞다."
지호
(애써 표정을 감추며)
".... 얼마나 기를 쓰면서 하는 얘기인지는 안 느껴지나?"
정인
"..... 하아.... 알게 뭐야, 내가?"
지호
"또 나왔다. 못된 이정인."
정인
"앞으로 계속 나올거야. 나 원래 말 안듣는거 전문이거든."
지호
(눈을 질끈 감으며)
" 도와줘요 나 좀. 진심이야. 정인씨가 도와줘야 돼. "
정인
(울먹이며) " ...못하겠다면 어쩔건데? "
지호
"억지로라도 해요."
정인
" .... 싫어."
지호
" 해. "
정인
" ...... "
지호
"정인씨가 너무...... 아까워."
대본집...소취..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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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갤에 있다보니 드라마를 책 읽듯이 보게 된다 문학도가 된듯이 ㅋㅋㅋ 대본집 ㅅㅊ
자동음성지원 대본집ㅅㅊ - dc App
대본집 나왔으면 좋겠네..이렇게 글로보면 가슴 찡한 로설보는거 같아. - dc App
싫어 해 정인씨가 너무 아까워 ㅜㅜ
진짜 여기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소설 당선 전력도 계셔서 그런지 대사들이 참 좋아
크아 ㅠㅠㅠㅠㅠㅠㅠ
텍스트만 봐도 가슴절절
대본집ㅅㅊ
햐 또절절한 마음이 와닿는다 힘드네
넘 좋다
이리 보니 더 좋다
이때 지호 시선처리 ㄹㅇ현실
이런거 몇회 몇분부터 나오는지 알려줭 ㅠㅜ - dc App
이 장면 최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