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까페


viewimage.php?id=3eadc22febd536af69b7c2&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a31820de43bfe62ee2dcf9c446fabda5cf134e1cdc2cdd39d95bdb51148b63c4f146d0c68ba7bb74d06388137c794bb89ceb28e0aa45662a4762496238a9759e29df50ea5c6600f0bc496833ff3fc05

viewimage.php?id=3eadc22febd536af69b7c2&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a31820de43bfe62ee2dcf9c446fabda5cf134e1cdc2cdd39d95bdb5181be7694a46690968baf32341e5612e84396fed10367528c1cd4350bcb832f19e9c23e7bf813ea708c56dc356bea23905a674b0



정인
"진짜...... 나 많이 부담돼요?"


지호
(잠깐 머뭇거리며)
"도와 달랬더니 아예 쫓아오는데, 당연히 부담되지."


정인
"........"



지호
"당장의 감정에 빠져서 무작정 가다보면... 정인씨보다 내가 더 멈추지 못할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정인씨가 나보다.. 백배, 천배는 더 힘들어져."



정인
(한숨 들이키며)
"지금까지 .. 날 위해 참고 있단 거네."



지호
(씁쓸하게 웃으며)
"안 그랬으면.. 내 입을 막으면서 우는 여자를.. 아,안아 주지도 못하는 그런 머저리가 됐겠어요?"



정인
"난 미저린데, 머저리네."


지호
(피식 웃는다)


정인도 함께 미소 짓는다


지호
"... 누구도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싫어요. 앞으로 울지 말아요."



정인
"..... (애써 웃으며) 지호씨 때문에 운 거 아니예요."



지호
"승부욕 강한거 아는데, 나에 관해선 오기 부리지마. 정인씨만 손해야."



정인
"....... 그래서, 앞으로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지호
"친구 해준다니까. 정인씨가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이렇게 가끔..
응? 밥먹고 또 차 마시고, 사이사이 안부 묻고....  그 정도만."



정인
(고개 돌리며)
"이젠 내가 자신 없는데."


지호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아니고."



지호, 정인을 외면한다



정인
"너무 쌀쌀맞다."



지호
(애써 표정을 감추며)
".... 얼마나 기를 쓰면서 하는 얘기인지는 안 느껴지나?"



정인
"..... 하아.... 알게 뭐야, 내가?"



지호
"또 나왔다. 못된 이정인."


정인
"앞으로 계속 나올거야. 나 원래 말 안듣는거 전문이거든."



지호
(눈을 질끈 감으며)
" 도와줘요 나 좀. 진심이야. 정인씨가 도와줘야 돼. "



정인
(울먹이며)  "  ...못하겠다면 어쩔건데? "


지호
"억지로라도 해요."


정인
" .... 싫어."


지호
" 해. "



정인
" ...... "



지호
"정인씨가 너무...... 아까워."




대본집...소취..333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