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엄마, 잠깐만."
어머니
"응?"
정인이가 지갑을 뒤적이며 돈을 꺼냄
정인
"반찬값."
어머니가 그냥 가려니까 붙잡아서 돈을 주머니에 넣음
정인
"아이, 싫은.. 뇌물. 언니때처럼 나 배신하지 말라구."
어머니
" 어우 야, 말은 바로하자. 내가 서인이때 얼마나-"
정인
"더욱 내편 되어달라는거야."
어머니
"무슨 뜻이야.. 일 저지를려고 작정하고 있는 것처럼."
정인
"... 아이, 혹시나. 무슨 일 생기면. (고개를 떨구면서) 나 좀 많이 이해해달라고. "
어머님이 바라보다가 주머니에서 돈 꺼내서 반을 정인이한테 도로 넣어줌(ㅠㅠ)
정인
"뭐야?"
어머니
"너도 엄마 배신하지마. 니 언니처럼, 다 괜찮은 척. 끝까지 감추지 말라구."
정인
"안될걸. 내가 또 엄마 속뒤집는건 전문이라."
어머니
"알긴 아네. 들어가. 일해. "
정인이는 엄마한테 얼마나 솔직하게 기대고 싶었을까
눈물 글썽이는 정인이가 안타까웠던 씬
나는 정인이가 엄마 능력 출중한데 집에서 내조나 하고 있는 모습보며 미안하면서도 안타까워 하는 느낌도 받았어. 그래서 자기 힘든거 말하면 엄마가 얼마나 더 힘들어할까 하는 내적갈등이 얼마나 극심해질까 하고 맘이 짠해짐..
이장면앞에 정인어머니가 급하게빨래널고 나오느라 커피도못마시고나왔다고..커피마시면서 얘기하던데 그부분도 짠하더라ㅜ
정인이 글썽이는 거 보니 나도 눈물고인다 정인이가 맘 먹기로 결심하기까지 참 힘들겠지 고민하고 있는거야 정인이 감정선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정인 "... 아이, 혹시나. 무슨 일 생기면. (고개를 떨구면서) 나 좀 많이 이해해달라고. " 어머니 "너도 엄마 배신하지마. 니 언니처럼, 다 괜찮은 척. 끝까지 감추지 말라구." 넘 좋다ㅠㅠ 왠지 눈물나
정인이 엄마랑 언니동생 다 좋아 ㅠㅠ 아빠는 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