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에게 하는 이야기 반대로 알아들으면 딱 그게 지호 본심
약국 선배한테는 본인이 아까워서 헤어졌다고 하잖아
근데 속마음은 정인이가 너어무 아까운 지호
영재한테도 전화목소리가 별로라 안만날거라고 하는데
그만큼 정인이 전화목소리를 잊지 못하겠다는 뜻이겠지
그 반어법이 더 안쓰러워
거칠것 없고 무엇에든 당당했을 지호가 사랑에 쓴맛을 경험하고
그렇게 자신을 위안하며 뒷걸음쳤을 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면
마음의 깊이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어진 사람이 된것 같아
그런 지호를 알아본 정인이가 기특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