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와 기석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어. 

처음에는 뭔 애가 저렇게 입이 가볍나 생각했는데. 울 영재와 달리.


그런데 현수와 기석이도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사이일수도.

같은 은행에서 일하기는 하는데 최근에 서로 가까워진 것이 아닐지.

아마도 서로 다른 부서에서 일을 하다가

기석이가 최근에 대출 관련 부서로 이동을 하면서 같은 부서 과장-직원 관계가 되어 친해진 듯.

근거로 현수가 남서방 예에 대해 더 아는 채를 하면서 절대 대출해주지 말라고 하고.


그렇다보니 현수가 기석이에 대해 아는 범위는

대학 선배다

아버지가 이사장이다

예쁜 여친이 있다더라


요 정도가 아니었을까?


현수 자체가 지호가 애가 있기는 하지만 능력있고 건강하고 부모님이 좋으시니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기석이에게 별 선입견 없이 지호 이야기를 한 것 일수도 있겠다 생각

그런데 지호에 대한 반응을 보고 이 사람 좀 이상하네 생각했을수도.


그래서 현수를 다시 한번 믿어본다

현수와 기석이는 그리 가깝지 않은 비지니스 사이

현수와 지호는 그래도 대학부터 알던 사이


현수야 니 자리 알지 지금은 애매해

좀 더 신뢰를 쌓도록 분발하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