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야, 말려야 돼. 권기석이랑 붙어서 될거 같애?"


영재
"아, 지호 걔를 누가 말려. 걔 뭐, 뭐 맘먹으면 포기하는거 봤어?"


지호
"은우는 내가 아니야. 나는 무슨 꼴을 당해도 상관없지만 은우는 안돼. 내 아이한테 상처 주는건 누구도 용서 못해."


정인
"미안해. 오빠."


현수
"내 여자 뺏기는 판에 이성이 남아 있겠냐? 눈에 뵈는게 없는거지."


정인
"오빠가 왔다고? 지호씨 만나러 갔나봐."


지호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다 얘기하고 싶은데 .. 그래도 되겠어요? "


정인
" 계속 말장난할래요? 내가 진짜 바보인줄알아? "



지호
"진심을 얘기하는데 왜 화를 내지"

"내가 정인씨를 진짜 붙잡을 자격이 있는지, 그래도 되는지 생각 안하기로 했어요. 사랑만 하면서 살려고."

" 유지호가, 이정인을 사랑하더라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