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의 마음이 정해졌다는 거다.

어제는 드디어 정인이의 결심이 정확해진 시점이다.

내가 지호씨에게 갈때는 지호씨 아무도 상처주지 않은  때 가겠다고.

그 과정이 쉽지 않을거란 걸 여러가지로 보여줬지만 나는 정인이와 지호는 해낼거라고 본다.

어제부터 우리니까.


어제 도서관에서 정인친구가 조카랑 오셨구나 했을때의 정해인 표정..

너무 슬프고 마음 아팠다.

아파본 사람들은 알거다. 그 마음..

나도 모르게 나약해 지는 순간.

안그러고 싶어도 계속 올라오는 마음..나같은 사람이 정인씨를...

지호는 그게 얼마나 힘들까?


그런데 오늘 지호는 결심한다.

내가 갈 수 있나 없나 그런거 생각안하겠다고

그냥 사랑하겠다고.


둘 사이의 어려움은 어쩔 수 없지만 결말은 나왔다고 본다.

그런데 그걸 보기가..참 너무 힘들다.

너무 현실적이라..

어느새 지호 엄마처럼 부정탈까봐 시청자인 우리가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