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굳이 저런 설정의 언니가 필요한가 했는데
정인이와 대비되는 반면교사로서 꼭 필요한 설정

사랑없이 조건에 맞춘 결혼이 얼마나 무모한 모험이고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면서 그걸 겪어낸 서인이가 정인이 편에서서 정인이는 자기처럼 만들지 말라고 아버지한테 강조하지

게다가 서인이가 쥔 열쇠 2개가 아마 정인부가 지호를 다르게 보는 발판이자 계기가 될 거야

첫번째 서인이가 매맞고 살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인성을 제대로 못보고 조건에 끼워서 딸을 팔았다는 자책을 하게 되고 정인이 곁에 있는 지호를  다시 한번 보게 될 거 같고

두번째 서인이의 임신으로 지호의 미혼부로서의
삶이 어때왔고 주위 시선이 어땠을지 가늠하면서
거기에 자기 딸 서인이의
앞으로의 삶이 그려지겠지

개인적으로는 이것  때문이라도
해피엔딩일거 같다는 궁예를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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