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호,정인에 감정이입되어
기석이 나쁜 면 밖에 안 보일텐데

기석이와 정인이 처음 시작했을 때도 저랬을까?

정인이 말을 존중했기에 음악관두고 은행에 집중했겠지

그들에게도 처음은 있었고
기석이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음에도 불구
지호 나타나기 전까지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야

기석 입장에선 당연히 결혼 할거라 생각하고 믿었던
나이가 있으니 더더욱
극중 나이 38세에
4년 사귄 여친이
애가 있는 미혼부인데 더군다나 후배야
애가 있던 뭐든 그것은 남의 일인데
중요한 거는 후배야
그리고 그동안 후배와 정인에게 기만 당한 걸 안거야
어느 남자가 눈돌아 가지 않을까?

신문에 흔히 나는 사건들이 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져..기석이 입장에선 지호가 정인이 꼬신거 밖에 안되는거야
여친인거 뻔히 안다고 생각했을 테니

그냥 쿨하게
너같은 여자
쿨하게 헤어져준다.
잘  살아라.  할 남자.
현실에서 한 명도 없을거다.

자신이 한 행동이 어쨌든
4년의 연애는 쌍방이었는데

그 연애에 헤어짐에 있어

정인이도 지호도 기석이에 대한 예의가 없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거든

그래서 이 드라마가 재미 있으면서도 불편한 이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