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여주의 사랑을 초점으로 두고 가다 보면 그 사랑 외곽에서 돌아가는 친구, 동료의 이야기는 남여주의 사랑과 별 관계없이 진행되거나 비중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과 사람 대 관계는 결코 그 사람들만의 것(소유)이 아니고 그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또 받는 매커니즘이 있다는 걸 계속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 현실적인 게 그런 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