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는 기석과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그뒤로 지호와 친구로 지내다 어느 정도 진행 된 후 부터는 도저히 친구로 지낼 수 없는 시간이 오고야 만다


그 때 지호의 전 여친이 등장한다 아들이 너무 보고싶다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것이었다


지호의 전 여친은 도망쳐버린 나쁜 사람의 이미지 보다는 여려보이고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였다


지호는 갈등을 시작한다


기석은 정인과 지호의 관계를 알게되고 절망감을 느낀다


그러나 곧바로 대응하지 않고 항상 지켜봐준다


어느날 정인은 잠시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갔던 것도 이해해주는 기석을 보며 기석의 진면모를 보게된다


기석은 정인에게 마음 돌아오면 언제든지 말해라며 더 진솔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정인은 다시 흔들리게 되고


한편 지호는 아들이 보고 싶어서 한국으로 돌아온 전 여친을 보고 잠시나마 행복한 가정을 꿈꾸기 시작한다

지호에게 제일 중요한 가치는 아들 '은우'였고

정인은 호감가는 여자였지만 연애 이상으로 가정을 꾸리는 것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렇게 봄이 오면서

정인과 지호는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환승이 아니었냐는 논란을 잠재우듯

환승이라 보일 수 있는 것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드라마

솔직한 마음 솔직한 연애 뒤에 책임감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