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있는 남자하고 사랑하기 쉽지 않아 진짜.

그래서 지호 어머니의 상식적인 생각이 정말 고마워.

한국 사회에서 솔까 자기 아들은 다 잘났고 그래서 자기 아들 부족함은 생각 안하고

며느리감만 완벽하길 바라는게 보통 '시'어머니쟎아. 그래서

이렇게 인지상정이 통하는 지호 어머니 굉장히 신선하고 고맙게 느껴짐.


근데 정말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아이가 있다면.

게다가 그 아이가 날 좋아해.

정말 아무 문제가 안될 듯.

현실에선 내 뱃속으로 낳은 아이

키우는 것도 사실 너무 너무 힘들어.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애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같이 키울 수 있다면

같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도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다.

스아실

아이의 행복은 엄마 아빠의 부부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와 깊게

깊게 연결되어 있지.

부부가 행복하지 못하면 애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어.


근데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아이를 함께 잘 키울 수 있는

소양이 있다면 한쪽이 친모나 친부가 아니라도

양친 모두 친부모인 경우만큼 아니 그 보다 더 잘 키울 수도 있다.

애를 입양도 해서 키우는 판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키우는게 무슨 문제가 되겠나.


감정이입해서 생각해 보니 주절 주절 그렇다라는 야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