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가 거듭될수록 왠지모르게
계속 먹먹해져서 리뷰(를가장한뻘글)을 지웠다썼다,
머라 해야할지 모르겠다가,
7,8회를 보고는 다 필요없구
둘이 사랑한다는데,  사랑이라는데 싶어서
사무치는 마음으로 주절주절 써본다.

두서없이 펄럭거리는 내마음을 좀 다잡아볼까해서
정리해보는 글. 나좋자고 모아보는 거ㅇㅇ

(긴글뻘글주의,짤은 모두 갤줍줍.
금소니들 복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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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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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입을 막으며 우는 여자를 보고
안아주지도 못하는건 더 미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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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법이 없다. 나는 견딜수 있겠지만(진짜?ㅜㅜ)
그녀는 견딜 수 없을지도.
그리고 그걸 지켜볼 자신도 없으니
이쯤에서 기를 쓰고 접어보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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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다 무슨 소용?
뜻밖의 만남엔 웃음부터 나는데.
이젠 지호도 정인이의 공간 속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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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그여자를 좋아하는 나도 머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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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꾸 눈물이 나는가보다.
특히나 은우와 마주하게 되는 상황은
언제나 아프고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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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생각해도 미칠 지경인데,
기석이까지 상대해야한다.
이 모든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화나는데,
그녀를 생각하면 또 마냥 지를 수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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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나를 좋아해서 미안하다는 그녀앞에서는
도무지 화를 낼수없다. 더군다나 사랑의 고백앞에서는,
그저 좋기만할 뿐이다. 봄날 흐드러지게 피는 꽃처럼,
비록 짧기만한 순간의 행복이지만.
이런 기억이 몇개쯤만 더 있어준다면,
얼마든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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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또 한번 마음을 다치고 만다.
그럴때면 또다시 이사랑을 계속해야하는지,
그녀의 마음은 도대체 무언지,
또다시 끊임없이 생각하고 의심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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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사랑은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확신을 주는 것.

언제든 오라며 얼마든지 기다리겠다는 남자와
다시는 상처주지 않게 하고 갈테니
다른 사람 만나지만 말라는 여자는 그렇게 사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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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거나 슬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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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둘이 같이 있는게 훠얼씬 더 좋다.
내 마음이 다 뿌듯해지네.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국수도 나눠먹구.
어찌보면 사소한 순간이지만 둘에게는 또
소중한 기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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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인들에겐 평범하리만치 별거아닌
사소한 다툼의 순간도,또 그 이유도(갤주ㅜㅜ)
둘에게는 좀더 남다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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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가 나서 차가워지던 순간도
오래가질 못한다. 아니 그럴수없다.
보고싶어져서 금방 뜨거워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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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진심어린 말과 위로가 둘을 다시 따뜻하게 한다.
화내는 순간도, 사랑을 말하는 순간도,
왠지모를 먹먹함에 눈물이 나는 순간도,
둘은  생기로 반짝거린다.
이런 사람이 서로에게 필요했던 사람이 아닐까.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게 해주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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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녀가 괜찮다고만 해주면,
그 어떤것도 두렵지 않다.
지호의 가장 든든한 빽은 정인이니까.
정인이의 사랑이니까.
기석이가 지호보다 분명 가진게 많지만,
정인의 사랑을 가진 지호한텐 안된다.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2대1인 싸움인데 이길리가.

그러니, 은우아범 화이팅.
냉지호 마구마구 뽐내주셔요.


이제 둘의 시공간은 서로가 가득하다.
너와 내가 우리가 되고,
존재의 의미가 생기는 순간,
비록 부족한 처지이고,힘든 상황이지만,
사랑하는 남녀가 만났으니,완벽한 사랑이 된다.
둘이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둘이 만나서
서로에게 완벽해지는.

그래서 나는 이 사랑의 성공적인 결말을 꼭 보고싶다.
자까님 힘내주셔요.



실은,다됐고 이거나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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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ㅇㄱㄹ 때매 예민해져있는데,
잊지말자. 이뻐만하기에도 시간이.모자라다.
갤질이즈마이웨이!!즐겁게 갤질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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