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은 뭐지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 정인이에게 감정 이입을 많이 했다 오랜 연인 기석과 왜 결혼을 망설이는지 너무 공감갔고 미혼부인 지호에게 자꾸만 이끌리는지도 알 것 같고 그 상황만 보면 바람이 맞는건데..왜 이해가 가는지.. 전형적인 올드한 스토린데도 지호 정인 둘만 놓고 보면 그낭 좋다구.. 정인이 언니의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는 게 그렇게 등떠밀려 결혼은 아니라고 말하잖아. 정인과 기석 결혼은 너무 암담한 느낌? 따뜻함, 배려, 이해가 누구보다 필요한 정인이에게 지석은 맞지 않는 사람, 지호에게 끌리는 건 그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