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경로를 주욱 보여주는데 그게 또 이유가 있었나봐.  

정인이는 도서관 지각 안 하려고 의무감에 달렸지만
지호는 제법 그 먼거리를 정인이 보려고 단숨에 내려가기도 올라가기도 한다는 걸 미리 보여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