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아버지랑 세탁소에서 얘기하는 장면에서 지호가 지난 6년간 어떤 편견과 맞서 왔는지 알겠더라.

본방 볼 때 이 장면에서 지호가 참 짠하게 느껴졌어.

약국에서 처음 만났을 때 반한 건 당연히 맞는데, 정말 이 사람 잡고 싶다는 생각은 약국에서 대화나눌 때

지호가 아이가 있다고 했을 때 정인이가 유부남 아니라는 지호의 말에 '나쁜 놈은 아니네, 그게 뭐'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 준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이제 결심한 지호가 불도저처럼 다시 없을 그 사람과 결혼하고자 밀어붙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