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단어로 보여주는 기세나 기개가 장난 아니더라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정인이가 힘들어서 도망가도 지구 끝까지 쫓아갈 기세같았어

그 장면 보고 감독님 전작 중에 2002년에 한
ㅎㅈ아 사랑해가 생각나더라 (타드언급 미안)

그 드라마는 남주가 재벌3센데 서민 여자한테 빠져서
가진거 다 버리고 평생 배워온 회사 경영도 포기하고 집 뛰쳐나와서 드라마 끝까지 부모님 곁으로 안돌아간다
부모님이 아들 어르고 달래고 집 나가라고도 해보고 연행해서 외국으로 보내려고도 하지만 그래도 절대 포기안함
여주가 중간에 힘들어서 헤어지자해도 절대 안헤어지고
거의 어미새 쫓아다니는 아기새마냥 여주 따라다님ㅋㅋ
남주집안에서 결혼 인정해줄테니 둘이 시댁으로 들어와 살라고 해도 남주가 오롯이 자기 힘으로 살아보겠다고 하고
레알 끝까지 옥탑방에 신혼살림 차려놓고 둘이서 애 낳고 잘 사는게 결말인데
지호랑 정인이는 쌍방직진이고.. 부모님 반대도 그렇게 심하지 않을거 같고 반대가 심해도 둘은 무시할거 같고 여튼 걸릴게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