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아요...낡은 양말 한 쌍처럼 살아요....
...
하얀 면 양말...
-영화 [내 사랑] 대사 중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정인이가 카페에서 지호가 편하다면서 한 꼭 맞는 베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 났어
베게가 꼭 맞기 위해선 우선 베게와 내가 서로에게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디 멀리 여행 갈때 꼭 가져가야 하는
다른 어떤 베게와도 바꿀수 없는 그런 것.
영화에서도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물들어가 서로에게 그렇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그런 사이.. 양말한쌍 같은..
정인이랑 지호도 그렇게 한쌍이 되어가리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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