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
10화는  전투를 앞두고 지호정인과 기석의 전투 준비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언뜻 보면 지호정인은 꽁냥거렸고 기석은 한풀이를 하는걸로 보이지만  양 진영에 큰 전투를 앞두고 지원군이 모이는 모습으로도 보이더라구

영재인은 지호정인을 이미 응원하고 있고
기석이가 포섭하려던 서인은 지호정인의 편이 되었고
지호부도 지호에게 건투를 빈다고 하지
그리고 왕약사와 영주의 자연스런 지원까지
(치맥씬  참 좋았다)

그에 대응하여 기석은 서인 포섭에 실패하고
남서방 포섭마저 일단은 실패한듯
정인부를 얻을듯 보이지만
(그래도 전쟁의 승부는 정해진듯 하지?)

앞으로 현수, 지호모, 정인모는 어떻게 나올지

미혼부와 그를 선택하는 미혼녀를 바라보는 각각의 시각이 울드 후반부의 큰 관전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
대부분의 드라마는 남녀주연만이 사랑을 위해 주변의 역경을 이겨내려 고군분투하잖아  일종의 클리셰처럼
그런데 울드는 지호정인의 사랑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인물들이 참 많아서 좋다

또 하나의 10회포인트는 지호정인의 사랑을 위한 결단이 주변인물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걸 보여줬다는거야
영재는 재인이를 좋아하면서도 공시생이라는 처지에 마음을 접었잖아 그런데 난관에도 직진하는 지호를 보고 재인이한테 다시 꽃까지 들고 찾아가는 용기를 내지
서인이 역시 이혼전  임신이라는 큰 난관앞에서 지호정인의 사랑을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잖아

그래서 앞으로 주변인물들이 지호정인의 사랑을 어떻게 방해하고 응원할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