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복습하다 자막을 켜놓고 봤더니 갑자기 들리는게 
은우가 우니까 다들 ‘엄마 어디 갔어? 엄마 곧 오실거야’이러는거야.  ‘부모님 어디계시니?’가 아니라…

그동안은 별 생각없이 봤는데 은우가 ‘엄마 없어요’라고 대답할 수도 없고 그 순간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기도 하면서 너무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어. 
그 담 장면에서 아빠한테 버리고 간 줄 알아서 무서웠는데 선생님있어서 안 무서웠다고 얘기하는데 어린 은우도 어느새 정인이를 좋아하고 의지하고 있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은우는 내면으로 여러 편견과 싸워야겠구나 싶어서 참 마음이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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