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ㅡ너는 나의 봄이다ㅡ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떠날 수도 없는 이젠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네 모습뿐인걸 

언젠가 네가 했던 아픈 말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네 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조심해도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네가 
좋아 

보고 싶다 달려간다 
두드린다 넌 놀라 웃는다 
동그란 웃음 온 세상 다 어루만진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아직 망설이는 네 맘 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할 내 마음 
네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질 때까지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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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들었는데 이유송 같아서 눈시울이...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따뜻한 봄이다
이 구절 왤캐 와닿니
현실은 벌써 봄 지나 에어컨 트는 계절인데
감성이 여전히 꽃피는 봄
아무래도 한동안 봄만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