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을 보면 식욕이 어느 정도 충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흔한 표현이 실은 과학적 근거가 있었던 셈이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연구팀은 22일 공개한 실험 보고서에서 음식 사진은 뇌를 움직여 점점 포만감을 갖게 하는 천연 식욕억제제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식욕이 인지나 감각과 연결돼 있다는 기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실험을 기획했다. 특히 음식 사진을 본 사람들의 식욕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포만감과 시각의 연관성을 알아보려 했다.
음식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식욕이 충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pixabay>
연구팀은 남녀 1000명을 모집하고 엠앤엠즈(M&M) 주황색 초코볼 사진을 횟수에 관계없이 보도록 했다. 이후 주황색 엠앤엠즈 초코볼을 몇 개 갖기를 원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사진을 많이 본 사람일수록 요구하는 초코볼이 적었다. 연구팀 관계자는 "사진을 많이 접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초콜릿을 덜 원했다"며 "초코볼 색깔을 바꾸거나 엠엔앰즈와 비슷한 스키틀즈를 제시한 실험 역시 결과는 비슷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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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 채워져
음식 사진을 보면 식욕이 어느 정도 충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흔한 표현이 실은 과학적 근거가 있었던 셈이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연구팀은 22일 공개한 실험 보고서에서 음식 사진은 뇌를 움직여 점점 포만감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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