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조작해 노화된 쥐의 털을 풍성하게 되살리는 실험이 성공했다.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쥐의 모낭 줄기세포를 건드려 빠진 털을 되살리는 동물실험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 내용은 지난달 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먼저 소개됐다.


줄기세포를 편집해 노화나 탈모증으로 빠진 머리카락을 복원하는 연구는 이미 활발하다. 중요한 것은 줄기세포를 어떻게 조작하느냐다. 연구팀은 두피를 마사지하면 발모가 촉진될 수 있다는 가설에 기반, 줄기세포의 유연성 향상에 주목했다.



탈모나 빈모는 모낭 내부의 환경에 어떤 변화를 줘야 한다는 데는 많은 학자들이 동의한다. <사진=TED-ed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
'Why do some people go bald?' 캡처>


실험 관계자는 "발모는 모공 속 깊은 곳에 자리하는 모낭 줄기세포가 분열되면서 시작된다"며 "동물이 나이가 들면 이것이 딱딱해져 점점 털이 잘 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노화로 털이 빠지는 쥐를 준비하고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마이크로 RNA를 이용, 모낭 줄기세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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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막을 열쇠는 줄기세포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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