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오랫동안 머물면 뇌실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며, 회복에는 최소 3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8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장기 미션 시 우주비행사의 뇌실이 커지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 최소 3년은 간격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런 사실을 토대로 향후 우주 미션을 설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우주비행사 총 30명을 대상으로 우주에 장기 체류할 때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연구대로 우주인의 뇌실이 대체로 커진 것을 확인했다.


뇌실은 뇌 안의 빈 공간들을 가리키며 1~4뇌실까지 총 4개가 존재한다. 이 공간은 뇌척수액이 순환하며 채우고 있다. 뇌실은 사람의 뇌를 보호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며 폐기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자들은 이 뇌실이 미세중력에 오래 노출되면 비대해지는 것을 알아냈다.



최근 우주 개발은 민간 업체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심해졌다. 때문에 우주 미션 기간도 점점 길어지는 추세다. <사진=pixabay>


연구팀은 미세중력 하에서 뇌실이 커진 과정을 추적했다. 조사 관계자는 "미 항공우주국(NASA) 등 다양한 기관의 우주인들이 두 번 이상 우주를 여행하고 있다"며 "미세중력에 의한 뇌실 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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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에 커진 뇌실, 회복에 3년 걸려

우주에 오랫동안 머물면 뇌실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며, 회복에는 최소 3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8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장기 미션 시 우주비행사의 뇌실이 커지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 최소 3년은 간격을 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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