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고기를 대체할 인공육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돼지 유전자를 심은 콩이 등장했다. 대체육의 대표적인 단점인 높은 가격과 거부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개발사는 강조했다.
영국 식품 스타트업 무렉(Moolec)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돼지의 유전자를 심은 콩 '피기 소이(Piggy Soy)'를 소개했다. 이 콩은 동물의 세포를 추출해 배양하는 배양육이 대세를 이룬 최근 인공육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무렉은 기대했다.
무렉이 동물 유전자를 포함한 식물을 떠올린 이유는 배양육의 높은 가격이다. 세포 배양육은 고기 특유의 식감을 살리고 최근 지방질의 풍미까지 재현할 정도로 발달했지만 기존 고기의 2~3배가 훌쩍 넘는 가격이 장벽이다. 소비자들의 거부감 역시 아직 큰 편이다.
피기 소이의 단면(아래). 일반 콩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사진=무렉 공식 홈페이지>
무렉은 누구나 먹는 값싼 콩에 눈을 돌렸다. 1세대 인공육 개발자들은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갈아 가공하면 고기의 식감을 조금이나마 재현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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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단백질 콩 탄생...비싼 인공육 대항마
세계 각국이 고기를 대체할 인공육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돼지 유전자를 심은 콩이 등장했다. 대체육의 대표적인 단점인 높은 가격과 거부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개발사는 강조했다. 영국 식품 스타트업 무렉(Moolec)은 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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