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세포를 내장한 컴퓨터 칩 '디쉬브레인(DishBrain)'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지원을 선언했다.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속 전뇌화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호주 모내시대학교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오컴퓨터 칩 '디쉬브레인' 시스템이 호주 정부의 단계적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디쉬브레인'은 사람의 뇌세포를 내장한 바이오컴퓨터 칩이다. '디쉬브레인'은 인간 뇌세포 약 80만 개가 내장된 극소 전극 어레이를 통해 전기 자극을 받아들인다. 각 자극에 맞게 뇌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보상 학습 등을 통해 동기 부여까지 가능하다.



외부 전기 신호 같은 자극에 실제 반응하는 바이오컴퓨터 칩 '디쉬브레인'을 묘사한 일러스트 <사진=코티컬랩스 공식 홈페이지>


'디쉬브레인'은 2021년 공식 테스트에서 전기 신호를 받아들여 아타리 게임 '퐁'을 플레이했다. 개발자들은 극소 전극 어레이를 통해 '퐁'의 게임 방법을 주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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