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세대 중소형 로켓 '입실론S'의 엔진이 폭발한 근본적인 이유는 이상 고온이라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 엔진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만큼 설계의 대폭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입실론S'의 2단 엔진 폭발은 허용치를 넘은 고온이 가해진 결과라는 2차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말 열린 문부과학성 전문가 회의에서 먼저 발표됐다.


JAXA는 지난달 17일 낸 1차 보고서에서 '입실론S' 로켓의 2단 엔진 폭발의 원인이 모터 케이스 파손이라고 밝혔다. 약 2주 뒤 작성된 2차 보고서는 모터 케이스가 허용치를 넘은 열을 받아 강성이 떨어졌고 압력을 견디지 못해 파손, 결과적으로 폭발로 이어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의 최신형 중소형 로켓 '입실론S'의 비행 상상도 <사진=JAXA 공식 홈페이지>


JAXA는 "'입실론S' 로켓의 2단 엔진 연소시험 중 일어난 폭발은 허용치를 넘어선 온도가 가해진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사고가 일어난 이유가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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