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교까진 아니고 그냥 인사치레만 하고 서먹서먹해짐ㅋㅋ 친구의 친구였는데 스타 같이하면서 얼굴 튼 사이였음.

어느날 파이썬에서 프테전하는데 내가 조금 유리한 상황이었음. 근데 걔가 악착같이 수비하면서 탱크를 존나게 모으길래 '아 이건 나의 영웅이자 히어로인 스카웃으로 역습을 할 기회다'라고 생각하여 하늘의 왕자님을 뽑고 술주정뱅이 탱크새끼들을 잘라먹기 시작함.
그랬더니 채팅에서 보이던 한 마디
'야 이 그지 깽깽이새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말한 줄 알고 웃었는데 다음 판 해보니 ㄹㅇ개빡친거였음

다시 프테전이었는데 난 전판 스카웃뽕에 취해서 노게이트더블넥 시전
근데 프로브 정찰보냈더니 scv두기로 입구를 막아둔거임.  순간 내가 전판에 스카웃을 뽑았고 얘가 한 마디한 게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빡쳐서 뭔가를 하나 싶었고 그게 바이오닉이 아니길 바랐음
이제 지어진 게이트 하나를 보면서 무서워갖고 얼른 포지 짓고 캐논 지었더니 아니나다를까 마린메딕 와서 꼬라박고 노지지로 나감
그 뒤로 인사해도 인사만 대충 받더니 말을 안 걸더라ㅋㅋㅋ 저게 걔랑 했던 마지막 스타임 리플은 중간에 하드 날려먹으면서 사라진듯. 보고싶었는데

3줄 요약
스카웃뽑고서 친구랑 말 안 함
사실은 2번째 판 바이오닉 예상한거 자랑하는거다 시발들아
뜬금없이 스1얘기해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