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썬 꺼 하구 누구껄 할까 하다가 령우껄로 정함ㅋㅋ
아직 령우껀 없는거같아서 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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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일 년 전, Dark는 공허의 유산 최종보스의 자리에 올랐다.
누가 그를 부정할 수 있으랴?
스타리그 연속 결승 진출,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끝끝내 SKT의 에이스 자리에 오르면서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슈퍼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2016년, 그보다 나은 게이머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가 이전에 선언했던 10회 우승이 목표라는 선언은
호기로운 으름장으로부터 진짜 가능성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너무나 갑자기 무너졌다.
우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프로리그가 해체되고. 한국 프로씬에 생기를 불어넣던 KeSPA 소속 팀들이 후원을 중단했다.
다른 이들처럼, Dark도 스스로의 길을 찾도록 불확실한 미래에 내던져졌다.
그러나, 은퇴는 없었다.
그에게는 보여주어야 할 것들이, 증명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는 자신이 알던 유일한 삶의 방식을 버리기보단, 그저 적응해 나갔다.
GSL은 계속해서 열렸고 새로운 국제적 토너먼트도 열렸다.
박령우는 아직 지켜야 할 약속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흔들림없는 결심과 비교불가능한 실력, 유례없는 힘을 보여줄 최고의 기회가 있었다.
WCS Global Final이 그의 눈앞에 아른거렸다.
Dark는 이 토너먼트에서 반드시 우승을 쟁취하겠다는 일념으로 애너하임에 들어섰다.
결승에 가는게 쉬워 보일 정도로, 박령우는 결승까지 단 1패만을 내주는 기염을 토하며 승승장구했다.
PitDrogo와 Stats는 손풀기에 불과했고, Neeb과 Elazer은 성공을 위한 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에 불과했다.
대진표의 반대쪽에서는 ByuN이 신출귀몰한 솜씨를 선보이며 TY와 Stats를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올라왔다.
이건 역사적인 매치업이었다.
최근에 재부상한 래더 본좌와, 전통적인 프로씬 사이의 상징적인 매치업.
황제 Boxer의 마지막 유산이 일인 군단에게 무너졌을 때,
그는 뭔가를, 트로피 이상의 뭔가를 잃어버렸다.
박령우가 우승에 실패하고, 201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드는 것에 실패한 것은 비극의 관을 장식하는 마지막 못질이기도 했다.
옛 세계는 세월에게 졌고, 새로운 현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제 과거를 추억할 것은 남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새로운 해의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IEM 경기(Gyeongi)와 카토비체에서 박령우는 결승에 오르는 데에 실패했다.
그는 SSL 시즌 1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에 실패했다.
심지어, GSL의 첫 두 시즌에서도, 그는 우승을 하기는 커녕 16따리 16따를 기록하며
준윤수 4마루 8병렬 시리즈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었다.
첫 GSL 슈토에서 그는 저막 기질을 보이면서 부활한(것처럼 보이는) ByuL에게 압도당했다.
이후 ByuL의 행보는 더 나락으로 치닫았다는 것은 비밀이다.
박령우는 계속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만났다.
그는 계속해서 더 준비를 잘 해오고, 더 창의적이며 더 빈틈없는 선수들을 만났다.
황제의 마지막 유산은 머리를 수면 위로 내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는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 해에 받은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절망하고 포기하는 대신, 새롭게 주어진 현실을 부여잡고 더 열심히 하기로 정했다.
천천히, 수 개월에 걸쳐, Dark는 과거의 자신을 닮은 무언가를 쌓아나갔다.
여름이 지나고 스타리그에서 사투를 거치면서 그의 실력은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GSL 4강에 올랐고 다시한번 SSL에서 결승 무대를 밟기 위해 Dear와 Classic을 연속으로 격파했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 재창조가 아니다. 그는 계속해서 박령우일 뿐이었다.
똑같이 무자비하고,
똑같이 피를 갈구하며
똑같이 공포의 냄새를 맡을 줄 아는 박령우는,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그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었다. 그저 조금 더 나아지면 될 뿐.
이쯤에서 Dark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저지한 두 사람에 대해서 빼놓고 갈 순 없다.
패배에서 승리의 요인을 찾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으나, 그들이 만든 혈투는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엽에게 풀세트 끝에 4-3으로 패한 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실력의 증거이다.
이신형에게 당한 4-3 패배 역시, 실패가 아닌 끈기의 입증이다.
물론, 패배는 언제나 실망을 동반한다.
그러나 이런 한끝 차 패배는 나중에 있을 성공에 대한 예언이다.
Dark는 다른 우승후보처럼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다시 한 번 애너하임에 입성했다.
그러나 다른 경쟁자들도 트로피를 노리고 있고 그들의 의지 또한 Dark에 못지않게 강력하다.
황제의 마지막 유산은 더 이상 이 왕국을 내려다보는 '당연한' 챔피언이 아니다.
Innovation은 철권으로 테란을 통치하고, Stats는 의지의 순수한 힘으로 프로토스들을 이끈다.
무엇보다도, Rogue와 soO는 그들의 라이벌이 진정으로 갖춰야 할 자격을 시험하는 중이다.
Dark로써도 이 정도의 판에 발을 들여놓은 적은 없다.
그는 아마도 지난 8개월간의 겸허한 시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지난해, Dark는 최고의 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려 했었고, 결국 갈망하는 채로 끝났다.
그러나 그는 단념하지 않고 실패를 무기로 삼았다.
이제 그는 스쳐 지나가는 영예보다는 더 커다란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야 말로, 그는 전설을 써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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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Rogue 꺼 해봄..
없긴뭘없어
ㄱㅅ 다른 한국선수도 부탁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해서 올렸는데 보니까 박령우꺼 있음 ㅠㅠ
중복임
그래도 노력추
다른선수도 할수 있으면 해주라 고병재 없고 김준호는 절반만 있음
ㄴ안그래도 준호 할 생각이었어! 내일 해서 올릴겡ㅋㅋ
병렬이 기대된다 포스 없는 령우가 이정도 포장이면 크
와 번역 부드러운데? 현직자냐? 이런거 자주해줘라 추천줬다
ㄴ고마워! 사실 영어 손놓은지도 좀 됐고 전공도 이쪽이랑은 거리가 먼데 현직자냐니... 과분한 칭찬임 ㅠㅠ
211.36아 진짜 진에어팬이면 이런 댓글좀달지마 너때문에 가만있는 진에어팬만 욕먹잖아 병신새끼야
ㄴ령퀴인데 저런 놈 진짜 진에어빠라고 생각안함 걱정마셈 ㅋㅋ 싸움 붙이고 싶어서 들썩대는 거 눈에 다 보이는구만
령퀴 둘 검거 완료
스1부터 화승빨고 2015년부터 진에어 프로리그 경기 다갔는데 내가 령퀴라고?ㅋㅋㅋ 니가 진에어팬 아닌건 알겠다 팬이면 절대 내 선수 욕먹이는 저런말 못하거든 병신허접새끼야ㅋ 니 진에어 언제부터 빨았는데 증거있음? 직관가봄? 다른 선수 글에서 우리 선수 빨면서 다른 선수들 비하하면서 욕 유도하는 새끼가 팬이겠냐ㅋㅋㅋ
16따리 번역 씨발ㅋㅋㅋㅋㅋㅋ
령우꺼 진짜 좋네 개추
번역체라 생각하고보다가 16따리에서 터지네 ㅅㅂㅋㅋ